해양무기화학 연구실
- 해양무기화학 연구실
- 해수 중에 존재하는 용존 금속 원소는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로 존재하여 미량원소(Trace element) 또는 미량금속(Trace metal)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. 미량 금속 중 철(Fe), 구리(Cu), 니켈(Ni), 코발트(Co), 카드뮴(Cd), 아연(Zn) 등은 해양 환경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에 필수적인 미량영양염(micronutrient)으로서 궁극적으로는 해양의 탄소순환과 전지구적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하지만 초창기의 연구를 통해 보고된 용존 미량금속 농도는 같은 해역에서조차 매우 큰 차이를 보였는데, 당시 분석 기기의 검출 감도로는 매우 낮은 미량금속의 농도 레벨을 검출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, 해수 시료의 채수 및 전처리, 분석 시에 사용되는 용기와 시약, 그리고 주변 환경으로부터 기인한 시료의 오염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. 이후 분석 기술의 발전, 클린룸에 대한 개념의 도입과 함께 청정 해수시료 채수법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신뢰성이 높은 미량금속의 농도 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본 연구실에서는 고도의 분석 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량금속을 포함한 여러 화학원소의 농도 및 화학적 존재형태 분석을 통하여 해양환경에서의 생지화학적 순환 기작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연구실 책임자 : 김태진 교수
연구실 위치 : 해양공동연구관(C13) 313호
연구실 홈페이지 주소: https://sites.google.com/view/mic-pknu/home
